괴산군, 청사 2별관 완공…부서이전·재배치

주민복지과·농업정책과·축수산과 입주

괴산군청사 2별관.© 뉴스1

(충북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사 2별관이 완공돼 일부 부서가 이전된다.

21일 군에 따르면 40억원이 투입된 2별관은 연면적 1940㎡에 3층 규모로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19일 완공됐다.

군은 2별관 완공에 따라 부서를 재배치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청사에 있던 주민복지과(1층), 농업정책과와 축수산과(2층)가 2별관으로 입주한다.

주민복지과는 4개 구역으로 분할해 고지서 출력실, 결산작업장, 전산통신창고, 민원대기실로 활용하기로 했다.

농업정책과에는 재난상황실이 들어서고 축수산과도 4개 구역으로 나눠 국장실(2개), 모자휴게실, 창고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2별관 1층은 차량팀, 2층은 주민복지과, 교환실, 공무원노조 사무실, 3층은 농업정책과와 축수산과가 각각 들어선다.

군은 부서이전과 기존 청사에서 2별관으로 이전한 3개부서의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5월 중순쯤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2별관 준공으로 복잡했던 부서의 공간이 넓어지게 됐다”며 “공직자들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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