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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대전·세종·충남 흐리고 곳곳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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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계룡산국립공원 산불…피어 오르는 연기
(공주=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20일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계룡산국립공원 내에서 산불이 났다. 사진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2019.4.20 [독자 제공] yej@yna.co.kr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주말인 21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오후 3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3도 높겠고, 낮 기온은 1∼2도 낮겠다.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증기가 응결해 오전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홍순희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대전과 세종, 충남 공주·아산·천안·예산·금산에 건조 특보가 발효돼 있고 실효습도 30∼40%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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