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원내대표와 손학규 대표(왼쪽부터). 임현동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관영 원내대표(왼쪽)와 홍영표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공수처법 합의를 위해 각 당이 어떤 아이디어를 어느 정도까지 구체화했는지 공개되지는 않고 있다. 바른미래당이 앞둔 선택은 분당을 각오하는 것이 될 수 있다. 민주당 역시 내부 의견 차이를 조율해야 하는 입장이다. 협상을 위해서는 공수처 도입 의지가 높은 청와대를 설득해야 하고, 당내의 시각 차도 좁혀야 한다. 홍 원내대표가 ‘말 한마디’로 절충하기엔 눈치 볼 데가 많은 것이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2월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 내용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민주당 안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검사 출신인 금태섭 민주당 의원은 권력기관 신설의 부작용을 우려하며 공수처 설치에 반대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사실 당내에 패스트트랙을 달갑지 않아 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선거법 개정에 따른 지역구 감소 등이 민주당 의원에게 불리한 측면이 있어서 오히려 패스트트랙에 반감을 가진 의원도 있다.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3월 19일 오전 국회에서 법안 설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승현ㆍ김경희 기자
shyun@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