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알.아.요.

'알아'두면 '요'긴한 생활정보, 뉴스나이트가 정리했습니다.

알.아.요. 시간입니다.

■ 설악산 등 138개 탐방로 통제

오늘 오전 동해시 북동쪽 바다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강원도와 경상북도에 있는 국립공원 탐방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강원도에선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치악산, 경북에선 소백산, 주왕산, 경주에 있는 국립공원 탐방로까지 138개 543km 구간입니다.

관리공단 측은 긴급 안전 점검을 마무리한 뒤 이상이 없으면 차례로 통제를 해제할 계획입니다.

■ 인천공항 버스 다음 달부터 천 원 인하

서울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 교통카드 요금이 다음 달 중으로 천 원 인하됩니다.

서울시가 공항버스 업체들과 합의한 내용인데요.

공항 리무진 버스의 카드 요금은 만4천 원에서 만3천 원으로 낮아지는데, 현금 요금은 기존처럼 만 5천 원으로 유지됩니다.

■ 하반기 의료기기 주의사항 인터넷 확인 가능

올 하반기부터 의료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사용상 주의사항 등이 담긴 첨부 문서를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련 규정을 제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속하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전북, 소상공인 수수료 최대 20만 원 지원

전라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영세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를 지원합니다.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수료를 최대 20만 원까지 주는데, 그 대상은 전년도 매출액이 8천8백만 원 이하 소상공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일자리정책관이나 사군 소상공인 담당 부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강원 최초 지자체 직영 공영버스 원주서 운영

강원 원주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영버스, 이른바 '누리버스'를 다음 달 7일부터 운행합니다.

원주 문막읍과 귀래면 등 12개 노선에 15인승 중형버스 6대를 투입됩니다.

이용 요금은 현금 기준으로 성인 천원, 청소년 8백 원, 초등학생 5백 원이고, 카드를 이용하면 성인과 청소년은 백 원이 할인됩니다.

■ 도자기 축제 잇따라…26일 경기 광주·27일 문경

마지막 소식입니다.

도자기 관련 축제가 다음 주 잇따라 열릴 예정인데요.

오는 26일부터 제22회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가 경기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개최되는데,

사기장들이 최고의 도자기를 진상하고 임금이 백성들에게 연희를 베푸는 '왕의 귀환' 퍼포먼스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27일부터는 경북 문경에서 '문경찻사발축제'가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립니다.

도예인들 작품 만여 점을 감상하고, 도자기 생산 과정도 직접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알.아.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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