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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속초시, 산불피해 복구·이재민 구호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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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수습·복구 특별대책본부' 운영

뉴스1

산불피해 복구가 시작된 강원 속초시 장천마을 현장(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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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산불피해 1차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재민들의 신속한 생활안전을 위해 본격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속초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속초시 산불피해 수습·복구 특별대책본부로 전환했다.

시는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필요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과 재난관리기금 10억원을 우선 확보했다.

추가 소요되는 피해복구비는 예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불피해지역에선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피해·수습상황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시가 추진하는 분야별 재해복구사업은 Δ주택피해 임시거주시설 지원·관리 Δ소상공인 임시컨테이너 및 금융지원 Δ생필품 등 구호 물품 지원·관리 Δ철거 및 폐기물 등 잔존물 처리 지원 Δ영농자재 및 시설 지원·관리 Δ자원봉사자 편의 지원·관리 Δ복구 동원 군장병 지원 등이다.

시는 "재난관리시스템과 행동매뉴얼에 입각한 현장조치 결과로 인명사고가 없었던 만큼 앞으로도 행동매뉴얼 숙달하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안전한 도시 속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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