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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코윈테크,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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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가 올해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

코윈테크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장주간사는 미래에셋대우이며, 심사결과에 따라 IPO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상장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코윈테크는 지난 1998년 삼성항공 자동화사업부의 엔지니어들이 독립해 만든 회사다. 전기·전자, 석유?화학, 기계·자동차 등 제조공정에 들어가는 물류자동화 설비를 공급한다. 최근에는 2차전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 매출이 85%를 차지한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제조과정 중 전공정 분야에서 국내 유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보유했다. 일반 물류분야에서도 최소 5㎏에서 30t에 달하는 규모의 물류설비를 공급한다. 또 주요 글로벌 고객사 등을 대상으로 전체 공정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등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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