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단재초 '체불임금' 해결…건설노조, 충북교육청 농성 풀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건설노조가 청주 단재초등학교 신축 공사현장의 체불임금 해결을 요구하며 충북도교육청 마당에서 벌이던 천막농성을 20여일 만에 풀었다.

연합뉴스

도교육청 마당에서 집회는 건설노조
[연합뉴스 자료사진]



건설노조 충북 건설기계지부는 19일 "도교육청의 중재로 단재초 신축공사의 공동도급 업체와 체불임금 해결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도교육청도 임금체불방지대책을 마련하기로 해 천막농성을 풀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지난달 26일부터 천막농성 등을 벌여왔다.

2017년 10월 착공한 단재초등학교 신축공사는 원도급 건설사가 법정관리를 받으면서 임금체불 등으로 공사 중단이 반복됐다.

현재 공동도급 건설사가 전체 공사를 맡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공사를 이어가고 있으나, 임금 등이 1억여원 체불된 것으로 전해졌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