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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동국대 경주캠퍼스 "15개 장학회…장학금 6400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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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1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선도장학회 등 총 15개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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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 선도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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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여식을 가진 장학회는 선도장학회, 나무심장학회, 관음장학회, 길상장학회, 박여련화장학회, 백년장학회, 연진은성장학회, 정진인장학회, 천지당장학회, 태영장학회, 혜선장학회, 경화상사장학회, 보리사장학회, 학부모장학, 무진장학회 등 총 15개 장학회로,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학생 64명에게 총 6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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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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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선도장학회 이사장 선도스님과 김순이 나무심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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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선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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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4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선도스님은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인재가 돼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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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이대원 동국대경주캠퍼스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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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장학금을 기부해주는 스님과 불자들을 비롯한 기부자들은 결코 형편이 넉넉해 장학금을 주는 것이 아니다. 기부자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사회에 나가서도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베푸는 참사람 인재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불교계와 동문, 기업들로부터 모금된 기금이 2018학년도를 기준으로 45억에 이르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 유치 및 양성을 위한 학업성취 역량 강화 부문, 봉사역량 강화 부문, 우수 신입생 유치 부문, 제자사랑 장학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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