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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화성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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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화성시 관계자들이 19일 노하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치매안심 마을 현판식’을 열고 있다./제공=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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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화성시가 19일 노하2리 마을회관에서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제1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은 노하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했으며 이번 치매안심마을에 노하3리도 함께 지정됐다.

오후 1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수 시의원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 오갑석 팔탄면장, 최현숙 팔탄면 주민자치위원장, 홍흥기 노하3리 노인대학장, 노하1리 박중근 리장, 노하2리 박제섭 리장, 노하3리 이길현 리장, 노하1리 노인회장, 노하2리 홍일표 노인회장, 치매안심마을 안심리더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팔탄면자치위원회 농악공연, 치매예방교육 및 3·3·3체조 시연, 안심리더 임명장 수여, 제막식 등으로 진행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안심마을 1호를 시작으로 치매친화적 공동체를 해마다 늘려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구성원은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국민건강보험공단, 면장,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 회장, 경로당회장, 세탁소, 음식점, 부동산, 슈퍼마켓, 정육점, 커피숍, 미용실 등 생활서비스군 대표, 치매환자 가족 등 20명이다. 치매안심리더는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마을 주민 1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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