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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사회적 가족 만든다" 충남 1인 가구 지원 조례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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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한태 의원
[충남도의회 제공=연합뉴스]



(예산=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19일 김한태 의원(보령1)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1인 가구 복지정책 추진과 사회적 가족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1인 가구 지원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1인 가구들이 모여 주방과 거실 등 일부 공간을 공유하는 유형의 주거 지원 사업과 비상벨 설치·안전귀가 지원 등 범죄 예방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한태 의원은 "최근 노인, 독신자, 대학생, 취업준비생을 중심으로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1인 가구의 안정적 생활 지원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8일부터 열리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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