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큐리테크놀로지, 5만원대 블랙박스 'NTI-D1080S'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블랙박스 'NTI-D1080S'/사진제공=넷큐리테크놀로지

영상보안 전문기업 넷큐리테크놀로지가 꼭 필요한 기능만을 탑재한 5만원대 블랙박스 'NTI-D1080S'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NTI-D1080S'는 복잡한 기능은 모두 제거하고 켜기만 하면 녹화되는 블랙박스다. 시거잭에 꽂으면 작동한다.

넷큐리테크놀로지 측은 "비싼 제품을 구매했지만 쓰지 않거나 꺼두는 기능이 많았다는 것이 기존 블랙박스 사용자들의 지적"이라며 "이번 출시 제품은 군더더기 기능을 모두 제거했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고 말했다. 블랙박스와 32G 녹화카드를 포함, 5만원대다.

'NTI-D1080S'는 △6중 글래스렌즈 △150도 광각 △풀 HD급 해상도를 자랑한다. 저가 모델이지만 3인치 LCD(액정표시장치)도 적용, 녹화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G센서를 탑재, 사고로 추정되는 영상을 모두 잡아낸다. 특히 G센서로 감지된 영상은 별도로 저장된다. 전원이 꺼져 있다가 충격 발생 시에만 영상을 녹화하는 주차모드 기능도 갖췄다.

넷큐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 가입 시 블랙박스 장착 여부에 따라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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