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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FSN, 손자회사 옐로스토리 경영권 포함 지분 전량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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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가 손자회사 옐로스토리 매각 절차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FSN은 손자회사 옐로스토리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전량을 레뷰홀딩스투주식회사에 매각 완료했다고 밝혔다. 옐로스토리는 빅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운영을 주 사업영역으로 영위하며, 8년 연속 매출신장 및 흑자를 기록한 기업이다.

매수자로 나선 레뷰홀딩스투주식회사는 옐로스토리 현 경영진과 IBK기업은행의 기술금융 펀드가 투자협의체로 조성한 특수 목적 법인이다. 이번 옐로스토리 매각은 회사의 현 경영진이 일부 금액을 공동 투자해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는 경영자 매수(MBO) 방식으로 진행됐다.

FSN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집중하기 위해 옐로스토리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미디어 커머스, 4차 산업 기반 신규사업 확대 등 마케팅 사업 부문을 넘어 다양한 사업 확장을 진행하는 만큼 매각 대금을 활용해 신규 사업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상석 대표이사는 “이번에 매각된 옐로스토리의 경우 현재 FSN 해외법인들을 대상으로 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해외국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계열 체제를 벗어나 파트너 체제로 유지되는 옐로스토리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로, 해외 사업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이투데이/이정희 기자(l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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