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네덜란드 로테르담 해운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오는 11월 5∼8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2019년 로테르담 해운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네덜란드 최대 항구도시이자 유럽 물류 중심지인 로테르담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박람회에는 조선, 선박, 해양, 항만, 물류 관련 산업을 망라한 제품들과 전 세계 90개국 2만여명이 넘는 업계 전문 바이어가 참가한다.

독일 함부르크 국제 조선해양기자재 박람회(SMM), 노르웨이 오슬로 국제선박전시회(Nor-shipping)와 함께 세계 3대 조선·항만 전문 박람회다.

직전 박람회인 2017년에 42개국 1천100개사가 참여하고 93개국 2만6천733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

주요 상담품목은 선박부품, 항구 관련 제품, 항만 및 해양건설, 선박 수리, 해양운송 및 보안 등 조선·해양 관련 전 품목이다.

도내 관련 분야 중소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다. 상담을 위한 부스비, 편도 항공료, 통역비 50% 등을 도비로 지원한다.

참가 희망업체는 오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경상남도 해외 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www.gyeongnam.go.kr/trade)'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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