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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삶 속에서 즐기는 古미술...세종문화회관서 첫 '리빙앤틱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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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리빙앤틱페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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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리빙앤틱페어’가 4월 19일부터 12일 동안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삶 속에서 즐기는 고미술’이 주제다. 우리의 고미술이 우리 삶 속에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겠다는 게 목표다.

㈜인터아트채널이 주최하고 TV조선과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 종로지회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미술의 과거와 현대 고미술 예술가들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만들어낸 작품들이 한 공간에 전시된다. 리빙앤틱페어 주최 측은 "시간을 넘어 고미술품과 고미술을 모티브로 하는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전시에는 고미술 갤러리 18곳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마영범·김용운·구본창·이희용 등 유명 예술가들의 특별전시도 동시에 진행된다. 전시는 ‘찾다, 새로운 감성으로 옛 고미술을 찾아가는 고미술 갤러리’들의 고미술품들과 ‘잇다, 과거와 현재의 미감을 이어가는 오늘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될 전망이다. 작품을 경매로 구매할 수 있는 페어옥션도 진행된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3000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livingantiquefair.com/)를 참조하면 된다.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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