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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임실군, 원예농산물산업 ‘전국 1위’ 명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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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원예산업종합계획 실적 평가 ‘만점’기록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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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원예농산물산업 평가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

임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7년 수립된 종합계획(2018~2022년)의 이행을 종합 점검, 전국 129개 지자체와 품목광역조직 12개 등 총 141개소에 대한 평가에서 임실군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이행노력과 생산?유통분야 3개 항목 7개 지표에 대한 목표대비 달성도 등을 평가단(농식품부, aT, 농협경제지주, 지자체 등)이 권역별 현지?전수?실사를 통해 이뤄졌고, 군은 전 분야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임실군은 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4억원을 편성 해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격적 마케팅에 힘입어 임실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APC)은 매년 30%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공선출하 전략품목인 복숭아와 딸기, 토마토, 오이 등에 대한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비 최저 수취율 보장사업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평가에 함께 시행된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도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백승완)이 A등급(90개 농협조직 중 전국 8위)을 받아 무이자 자금 44억원과 농산물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3000만원을 배정받게 됐다.

심 민 군수는 '원예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성실히 수행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쿠키뉴스 박용주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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