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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충북교육감 "4·19 정신 구현 민주학교 내실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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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병우 충북교육감.©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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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19일 "4·19혁명 정신 구현을 위해 민주학교 내실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김 교육감은 "오늘은 4·19혁명 59주년으로 부정과 불의에 맞서 목숨을 바치신 민주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 4·19혁명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싹틔운 미완의 시민혁명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나 그 정신은 시대마다 부활해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진전시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가 충북교육을 통해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내면화해야 할 때"라며 "올해 우리가 추진하는 민주학교는 그 내실화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해 학교가 생동감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한국교원대학교 종합연수원에서 '2019 학교 민주시민 교육 담당자 워크숍'을 여는 등 민주학교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도내 초등교원 270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에서는 '참여와 실천 중심 민주시민교육 수업의 실제 특강'과 '민주시민교육 공간수업 프로젝트 실천 사례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1월 공모를 통해 민주학교 시범학교 4곳을 선정해 3월부터 운영도 시작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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