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2 (토)

도테라, 2018년 글로벌 아로마테라피•에센션 오일 시장서 성장세 지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천연 에센셜 오일 전문기업 도테라가 2018년 글로벌 아로마테라피•에센셜 오일 시장에서 1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글로벌 에센셜 오일 시장은 2017년 51억 달러로 추산되었으며, 연간 25%의 성장세를 이어가 2024년에는 247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전망 속에서 도테라는 2017년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베리파이마켓의 리서치 결과 세계 1등과 한국 1등을 차지했다.

도테라(dōTERRA)는 2008년 ‘모든 가정에 오일을(An oil in every home)’ 이라는 비전 아래 미국 유타주에서 시작된 천연 에센셜 오일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식물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스킨케어 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독특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도테라는 꾸준한 수요증가에 힘입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순수하고(pure), 강력하며(potent), 심신에 도움을 주는(therapeutic) 천연 에센셜 오일을 공급하고자 지난해 설비를 확장하여 생산능력을 2배 확대했다. 오일 생산량 또한 2017년 6400만 병에서 2018년 8000만 병으로 대폭 증가했다. 글로벌 매출 또한 2018년 한 해간 20억 달러(약 2조 3천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도테라가 글로벌 에센셜 오일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최고 품질을 위한 ‘CPTG’라는 까다로운 품질 관리 절차에 있다. 도테라는 에센셜 오일의 안전성과 효능을 높이기 위해 관능검사, 질량 분석,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미생물 검사, 푸리에 변환 적외분광법, 키랄성 테스트, 동위원소 분석, 중금속 검사 등 ISO 인증보다 훨씬 까다롭고 엄격하게 성분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러한 품질 관리의 결과를 증명하듯, 에센셜 오일의 순수성을 검증∙보장하는 독립 기관 APRC(Aromatic Plant Research Center)는 50개 이상의 에센셜 오일 판매 기업 중 도테라를 포함한 단 3개 기업만이 순수한 오일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번째 요인은 최고 품질 에센셜 오일의 원료 수급과 동시에 상생을 목표로 하는 ‘코임팩트 소싱(Co-Imapct Sourcing)’이다. 코임팩트 소싱은 전세계 26개국 100여 종의 식물에서 에센셜 오일의 원료를 수급하는 프로젝트로, 최고 품질의 에센셜 오일 원료를 생산하는 지역과 협력 관계를 맺어, 원료 소싱국 재배자와 증류업자에게 공정한 가격을 지급하고 지속 가능한 원료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비와 기술을 지원해주는 활동을 포함한다.

세 번째는 ‘힐링핸즈 재단’(Healing Hands Foundation)을 통한 도테라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도테라는 힐링핸즈 재단을 통해 원료 소싱 국가 중 교육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학교 건설,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본적인 의료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동식 의료 시설을 설립하고 깨끗한 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을 신설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개발 도상 국가가 경제적 자립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소액 융자와 기술을 제공하는 등 전세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지속 중이다.

또한 반인륜적 인신매매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구조∙보호하고, 구조자의 이후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O.U.R(Operation Underground Railroad), 라파 하우스, 3Strands Global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러한 본사의 노력에 발맞춰, 한국에서도 2019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동복지시설 드림빌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하여 연간 7천만 원 상당의 제품 후원, 시설 개∙보수, 아로마터치 및 핸드터치 테크닉 자원봉사활동, DIY 및 쿠킹 클래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도테라는 의료시설 프라임 메리디안(Prime Meridian)을 새롭게 오픈함으로써 인류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도테라 본사에서 설립중인 프라임 메리디안은 동양과 서양의 의학을 접목한 시설로 ▲건강 관리에 대한 통합적 접근 ▲낮은 의료 비용 ▲접근성과 접근 용이성 향상 ▲건강 관리 결과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도테라는 한국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8년은 한국 시장에서 크게 도약한 해로, 웰빙 열풍에 힘입어 2017년 대비 40%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냈다. 2014년 말 처음 한국에 진출한 도테라는 현재 80여 종의 다양한 천연 에센셜 오일과 오일을 베이스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체중조절용조제식품, 스킨케어, 바디케어 및 친환경적인 생활용품 등으로 소비자 층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테라코리아는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더케이호텔에서 2019 코리아 컨벤션 ‘Dream’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9 코리아 컨벤션에서 도테라코리아는 역대 최고의 제품들로 구성된 스페셜 드림키트인 셀룰러 프로텍션 디디알 프라임 소프트젤, 헬씨 씨즈널 프로텍터 트라이즈, 바질, 베르가못, 투메릭, 그린만다린, 매그놀리아, 뷰티풀 바디미스트, 키즈 콜렉션을 공개했다.

특히 컨벤션 신제품인 ‘투메릭’(Curcuma longa)은 강황 뿌리에서 100% 추출된 새롭고 독특한 에센셜 오일로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강황이 지닌 강력하고 다양한 이점으로 2018년 하반기 미국에서 첫 출시된 이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투메릭은 따뜻하고 매운 흙향이 특징적이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요리에 한두방울 넣으면 음식의 풍미를 더해준다.

함께 출시되는 바질은 고기, 파스타, 전채요리 등에 상큼한 허브 향을 내기 위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바질 잎에서 추출된 100% 천연 에센셜 오일로, 이탈리아 요리에 1-2방울 넣으면 상쾌한 맛과 진한 풍미를 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부할 때나 독서 시 디퓨징하기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