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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文대통령, 우즈벡 공식환영식 참석…국빈방문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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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대통령 "저희가 오랫동안 기다린 방문"

뉴스1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 압둘라 아리모프 총리의 영접을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4.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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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최은지 기자 =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공식환영식 참석으로 순방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10시쯤(현지시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 영빈관 본관 앞 광장에서 개최한 공식환영식에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마흐무도프 대통령 안보보좌관, 가니예프 부총리, 카밀로프 외교부 장관, 우무르자코프 투자대외무역부 장관, 호자예프 경제산업부 장관, 펜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 술타노프 에너지부 장관, 신 아그레피나 유아교육부 장관, 샤드마노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 권용우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주형철 경제보좌관이 자리했다. 이외에 우즈벡 주재 외교단 50명도 함께 했다.

문 대통령 내외에게 최고의 예우를 표하기 위한 이 행사는 Δ양국 정상 간 인사 교환 Δ양국 국가 연주 Δ의장대 사열 Δ양국 수행원과의 인사 교환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때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악수하며 "저희가 오랫동안 기다린 방문이다"라고 언급하며 반가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소규모회담장으로 이동하면서도 "대통령님과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언급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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