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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인제군, 50세 이상 구직자 인턴채용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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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제군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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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인제군은 관내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인턴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능 기업은 소상공인, 우선지원 대상기업 중 올해 인력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관내 기업이 인턴채용 시 3개월간 임금의 80%인 최대 80만원을 기업에 지원하며 참여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종료 후 현장실사를 실시해 3개월 지원 후 고의로 해고된 근로자 적발 시 지원금 전액을 환수조치 하는 등 사업이 악용되지 않도록 방지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구직자는 만 50세 이상(1969.12.31 이전 출생자) 미취업자로 관내에 주소지를 둔 자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인재들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만 50세 이상 구직자와 인건비 부담을 갖고 있는 기업들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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