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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임실군, 농식품부 원예농산물산업 평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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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농식품부의 원예농산물산업 평가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 129개와 품목광역조직 12개로 총 14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전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뉴스핌

임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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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는 이행노력과 생산‧유통분야 3개 항목 7개 지표에 대한 목표대비 달성도 등을 평가단(농식품부, aT, 농협경제지주, 지자체 등)이 권역별 현지‧전수‧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군은 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4억원을 편성해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추진으로 다른 지자체를 월등히 앞질렀다.

공격적 마케팅에 힘입어 임실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APC)은 매년 30%의 성장을 끌어올리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올해에는 공선출하 전략품목인 복숭아와 딸기, 토마토, 오이 등에 대한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비하기 위한 최저 수취율 보장사업을 1억5000만원을 들여 시행한다.

또한 함께 시행된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도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A등급(90개 농협조직 중 전국 8위)을 받음으로써 무이자 자금 44억원과 농산물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3000만원을 배정 받게 됐다.

심 민 임실군수는 “원예산업발전을 위한 행정‧농협‧조공과의 협력을 통한 노력들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원예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성실히 수행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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