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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무주군, 4.19 제59주년 기념 이기태 열사 추모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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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에서 4.19 제59주년 기념 故 이기태 열사 추모식을 개최했다.

19일 영동문화원이 주관한 추모식은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영동군의회 윤석진 의장,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과 영동문화원 배광식 원장을 비롯 두 지역 기관 · 사회단체장과 유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분향과 헌화의 시간을 갖고 추모사를 공유했다.

뉴스핌

4.19. 혁명 이기태열사 추모식 모습[사진=무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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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에서 태어난 故 이기태 열사는 무주군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대전고등학교를 마쳤으며 경희대학교 학생회장으로 민주항쟁에 앞서다 24세에 생을 마감했다.

무주군에는 故 이기태 열사의 어머니 김정연 여사가 1968년부터 2015년 작고하기 전까지 거주했다.

한편 1960년 7월 당시 재경 무주학우회가 故이기태 열사의 민주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귀감으로 삼기 위해 무주중학교 정문 앞에 ‘민주의 선봉 4.19학생 기념비’를 세웠으며 1992년 도시계획에 의해 무주읍 지남공원으로 이전됐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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