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일 육·해·공·간호 사관학교 초청 입시설명회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News1 DB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4개 사관학교 초청 입시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Δ육군사관학교 Δ해군사관학교 Δ공군사관학교 Δ국군간호사관학교 소속 입학관계자가 학교를 소개하고 입시전략에 대한 정보를 안내한다. 질의와 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각 사관학교는 오는 7월27일 1차 시험을 동시에 실시한다. 1차 시험에서 학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3과목을 지필고사로 치른다.

시험문제 유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하다. 2차 시험은 신체검사와 면접, 체력검정으로 진행된다. 다만 해군사관학교는 고교학교장 추천전형으로 잠재역량을 평가하고, 공군사관학교는 논술과 어학능력 평가를 추가로 실시한다.

신체검사는 합격과 불합격만 판정한다.

학교별 모집 비율은 육사는 모집정원 330명 가운데 우선선발 60%, 특별전형 5%, 정시 35%로 각각 배정했다.

해사는 모집정원 170명 가운데 우선선발 80%, 정시선발 20%이다.

공사는 모집정원 215명 가운데 남자 193명, 여자 22명으로 편성했다.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10명 늘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우선선발 50%와 정시선발 50%로 모집정원 90명을 선발한다.간호사관학교는 올해 우선선발에서 학생부 비중을 줄이고 1차 시험 비중을 늘였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부산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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