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혜, 라돈 차단 기능 갖춘 기능성 건축 자재 `실드앤케어 라돈실드` 출시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업체 ㈜건강혜가 라돈가스 차단용 건축 마감재인 실드앤케어 라돈실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드앤케어 라돈실드는 유해물질 제거와 중금속 중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천연 광물질을 통해 라돈가스 감소효과를 보이는 것은 물론 환경성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건축자재로서 현재 라돈가스 저감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건강혜는 라돈실드는 폐암을 유발하는 라돈가스 저감은 물론, 새집증후군 원인물질 흡착 분해, 탈취, 항균, 곰팡이 제거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건축자재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작업 시 두통과 구토를 유발하던 타 용제류와 달리 이 제품은 ‘변정무주수정’이라는 식물성 에탄올을 사용했기 때문에 기존 제품들과 달리 자극이 적어 작업자들도 쉽게 작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 침대회사 매트리스에서 검출되어 큰 논란을 빚었던 라돈은 높은 농도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폐암이나 위암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천연 방사성 물질이다. 실제 국내 폐암 사망자의 12.6%가 실내 라돈으로 인한 폐암 발병으로 사망했다는 연구도 있다. 국내에선 라돈가스의 원인이 되는 라듐 함유 건축자재 사용을 금지하도록 하는 ‘라돈방지 2법(주택법·실내공기질관리법)’이 발의되어 있는 상황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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