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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특징주]대우건설, 아시아나 잇는 M&A시장 대어…매각론 급부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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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DB산업은행이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산업자본 중 현재 인수합병(M&A)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곳은 대우건설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19일 오후 2시15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19% 상승한 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의 상승세는 최근 산업은행의 산업자본 정리가 급물살을 타면서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대우조선해양은 물론 동부제철, 최근에는 아시아나항공 매각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새주인을 찾거나 찾는 중에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대우건설 매각도 조만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대우건설을 관리 중인 산은 사모펀드(PE)실은 재매각 상세일정 등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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