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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전종서, 데뷔 1년 만에 할리우드 진출?...소속사 "출연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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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전종서가 할리우드 영화 '블러드 문' 출연을 논의 중이다.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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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영화 '블러드 문' 주인공 루나틱 역 제안받아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전종서가 데뷔 1년 만에 할리우드 영화 출연을 논의 중이다.

전종서의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19일 <더팩트>에 "전종서가 영화 '블러드문' 출연과 관련해서 진지하게 논의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할리우드 에이전시에서 오디션 제안을 받고 좋은 기회라 여겨 참여하게 됐다"며 "출연 확정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전종서가 논의 중인 '블러드 문'은 정신병원을 탈출한 이상하고 위험한 능력을 가진 한 소녀가 뉴올리언스 거리에서 어지러운 현대 문명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 영화는 1980~90년대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헤비메탈에서 이탈리아 테크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이 등장한다.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배우 케이트 허드슨이 극 중 스트리퍼 싱글맘을 연기하고 전종서는 이상하고 위험한 능력을 지닌 소녀인 주인공 루나틱 역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연출은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이 맡았다.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전종서는 이 작품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후 할리우드의 러브콜까지 받은 그는 신인배우로서 이례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한편 전종서는 영화 '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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