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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전주시, 중소기업 해외 시장개척 예산·사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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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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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자 예산·사업을 확대했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4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2배 늘린 중소기업 수출지원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가된 신규사업은 ‘해외바이어 개별 초청지원사업’과 ‘해외비지니스 출장 지원사업’, ‘국가전시 개별 참가지원사업’, ‘외국어 카탈로그 지원사업’ 등이다.

이로써 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해 7개 사업(3억)에서 올해 11개 사업(6억)으로 늘렸다.

당장 시는 해외바이어 초청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해외바이어 개별 초청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업체는 해외바이어 초청비용 중 항공료와 숙박료의 70%를 최대 16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극동아시아 및 동남아 국가와 그 외 지역으로 구분해 차등지원된다. 숙박료는 전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주지역 숙박시설에 묵는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희망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사업비 소진 시 까지다. 시는 매달 말일까지 기업지원사무소(전북경제통상진흥원 본관 3층)를 통해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개별통보된다.

또 시는 해외거래선 구축 등을 위한 해외출장 비용을 지원하는 해외비지니스 출장 지원사업의 참여업체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바이어 개별초청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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