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초등학교 2곳에 도서관 개선 지원
뉴스킨코리아가 세운 강원 삼척 미로초등학교 ‘아이누리 책둥지 도서관’ (사진=뉴스킨코리아)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뉴스킨코리아는 지난 18일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미로초등학교에 제23호 뉴스킨 희망 도서관 ‘아이누리 책둥지 도서관’을 개관하고 기념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뉴스킨 희망 도서관은 뉴스킨 코리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08년 충북 옥천 안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매년 전국 2곳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노후화된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신규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존 희망 도서관 기증 초등학교와 문화 소외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책 공연, 독서 교실 등 독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미로초등학교 ‘아이누리 책둥지 도서관’ 개관식에는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 및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 회원을 비롯해 미로초등학교 관계자, 재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미로초등학교는 전교생 57명의 소규모 학교다. 우수한 도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 도서관’ 우수사례 학교로 인정 받은 바 있으나, 개관한 지 10년이 넘으면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독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뉴스킨의 제 23호 희망 도서관 지원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새롭게 개선된 아이누리 책둥지 도서관은 따뜻한 원목 계열의 인테리어에 바닥 난방을 설치하고 낙후된 서가 및 책상, 의자 등을 새롭게 교체했다. 도서관 내부는 약 850권의 초등학생 추천 도서로 채워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아이누리 책둥지 도서관’이 개관하면서 전국 각지에 총 23개의 희망 도서관이 건립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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