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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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비둘기 떼’로 골치를 앓아 온 충북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건물 외벽에 버드 스파이크를 설치했다.
청주시는 청주관 외벽 난간에 경사면을 만들고, 버드 스파이크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버드 스파이크는 플라스틱판에 강철 핀을 꽂아 건물 등에 조류가 아예 앉지 못하도록 한 장치다.
개관 이전부터 몰려드는 비둘기 떼에 골치를 앓아온 청주관은 일대 미관을 해치고, 관람객에게 피해를 입히는 비둘기를 몰아내기 위해 이 같은 조처를 했다.
시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청주관을 비롯한 옛 연초제조창 본관동,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동부창고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비둘기 포획작업을 벌인 적도 있다.
이 기간 포획한 비둘기만 700여마리로, 모두 20여km 떨어진 인근 하천에 방사했다.
cooldog7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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