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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특징주] 강원 해역 지진 소식에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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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지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12시 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삼영엠텍(054540)은 전날보다 5.1%(185원) 상승한 3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영엠텍은 진동을 흡수하는 제진댐퍼, 교량받침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같은 시간 교량보강 업체인 코리아에스이(101670)도 전거래일 대비 2.69%(45원) 오른 1720원을 기록 중이다.

내진설계 기술을 보유한 건축설계 업체 희림(037440)의 주가도 전장보다 1.81%(85원) 상승한 4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조물의 하중을 암반에 안전하게 전달하는 콘크리트파일(PHC) 제조업체인 동양파일(228340)역시 전거래일 대비 2.5% 상승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16분쯤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7.88, 동경 129.54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준범 기자(bbeo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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