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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울산 남구, 보호 종료 아동 자립수당 첫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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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 남구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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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종료 아동 12명에게 자립 수당을 첫 지급했다.

자립수당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 된 아동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매월 20일 아동 본인 계좌로 3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자는 2017년 5월 이후 보호 종료된 아동 중 보호종료일 기준 과거 2년 이상 연속해 보호를 받은 아동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자립수당이 지원됐으며 내년 본 사업 시행 시 최종 수급 가능 기간이 확정될 예정이다.

기존 자립수당을 받고 있던 보호 종료 아동은 본사업 대상에 해당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립수당을 받을 수 있다.

남구는 지난달 18일부터 자립수당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아직까지 신청을 못한 대상자는 이달 말일까지 신청을 할 경우 5월 급여 지급 시 4월분까지 소급해 지원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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