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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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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 규모 4.3 지진…"피해 없을듯"

19일 오전 11시 16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확한 발생 위치는 북위 37.88, 동경 129.54이다. 발생 깊이는 32㎞로 추정된다. 우남철 기상청 분석관은 "해역이지만 규모가 4.3으로 큰 편이라 주변 지역 주민은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며 "다만,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상청 "강원 동해시 북동쪽 56km 해역 규모 4.2 지진"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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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선 임명' 與野 극한충돌…"국정 발목잡기" vs "장외투쟁"

문재인 대통령의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이 임박한 19일 정국은 급속히 얼어붙었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중 전자결재를 통해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한다.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임명이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대규모 장외집회를 예고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이미선 적격' 입장을 고수해온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국정 발목잡기'라며 역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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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푸틴 만남 시작으로 한반도 정상외교전 본격화

이달 말 러시아에서 열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로 난관에 봉착한 비핵화 협상의 미래를 점칠 정상외교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북러정상회담에 이어 상반기에는 북중정상회담과 한중정상회담, 미중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장소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겠다"며 제안한 남북정상회담도 언제든 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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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北발사 전술무기, 지상전투용 유도무기로 평가"

군 당국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격시험을 참관한 신형 전술유도무기는 '지상전투용 유도무기'인 것으로 평가했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19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지상전투용 유도무기로 평가하고 있고, 탄도미사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한미가 공동으로 평가한 것"이라며 "관련해서 구체적인 제원 등 정보 사안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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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묻지마 칼부림' 안인득 계획범죄 정황에 수사력 집중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안인득(42)이 여전히 범행동기 등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 19일 경남 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안씨를 상대로 계획 범죄 여부와 범행동기, 사건 당일 동선 등에 대해 조사 중이지만 안씨가 이전과 마찬가지로 횡설수설하며 신빙성 있는 진술을 하지 않아 수사 진척이 더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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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0년 재생에너지 비중 30∼35% 늘린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현재 7∼8% 수준에서 2040년 30∼35%로 대폭 늘린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의 '주범'인 석탄 발전은 과감하게 감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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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의 사건 '키맨' 윤중천 구속여부 오늘 결정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의혹의 열쇠를 쥔 건설업자 윤중천(58)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9일 결정된다. 검찰은 일단 개인 비리 혐의로 윤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김 전 차관의 뇌물·성범죄 의혹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윤씨가 구속될 경우 김 전 차관 관련 의혹 수사가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윤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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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혐의' 버닝썬 이문호 대표·애나 영장심사…묵묵부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이문호(29) 대표와 MD(영업사원) 출신 중국인 A씨(일명 '애나')가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그는 마약 투약을 부인하느냐, 마약 유통 사실을 몰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법정 안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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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가 3세들에 대마 건넨 공급책 혐의 대부분 시인

SK그룹과 현대그룹 등 재벌가 3세들에게 변종 마약을 건네고 함께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공급책이 첫 재판에서 사실상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 심리로 19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마약 공급책 이모(27)씨의 변호인은 "사실관계는 전부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공소사실 중 대마를 판매했다는 부분은 잘못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친한 형들로부터 부탁과 함께 돈을 받았고 대마를 구해서 전달해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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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5·18 망언' 징계 촉각…오늘 오후 윤리위 회부

자유한국당은 19일 오후 2시 윤리위원회를 열어 '5·18 망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한다. 정치권에서는 두 의원에 대한 징계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윤리위가 자칫 제 식구 감싸기식 솜방망이 징계를 내릴 경우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한 달 앞둔 상황에서 여야 정치권은 물론 국민적 비난에 내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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