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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軍 "北, 지상전투용 유도무기 시험 발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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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격 시험을 참관한 신형 전술유도무기는 '지상 전투용 유도무기'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이 주장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는 지상 전투용 유도무기로 판단하며 탄도미사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는 한미가 공동으로 평가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제원 등 정보 사안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은 국방부에서 기자들과 시험이든 발사든 어떤 식으로 규정하든 탄도미사일이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CNN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이 완전히 작전 운용 가능한 새로운 무기를 발사한 것이 아니라 대전차 무기의 부품을 실험했다는 것이 미 정보당국의 초기 평가라고 보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미국의 언론 보도를 일일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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