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속보]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서 4.3 지진 “피해 없을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기상청 홈페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상청이 19일 오전 11시16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발생 위치는 북위 37.88, 동경 129.54이다. 기상청은 현재 정밀 분석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역이지만 규모가 4.3으로 큰 편이라 주변 지역 주민은 진동을 느꼈겠지만 피해는 없을 것”이라면서 “현재까지는 해일 가능성도 없는 상태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초 기상청은 동해시 북동쪽 56㎞ 해역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5분 만에 위치와 규모를 수정했다. 기상청은 “지진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정보를 이후 수동으로 상세히 분석한 결과 수치를 일부 바꿨다”고 설명했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