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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광주 금호리첸시아 센트럴스퀘어' 상업시설 분양...대규모 개발호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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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금호리첸시아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 광주상설시장 정비사업인 ‘광주 금호 리첸시아 센트럴스퀘어’ 상업시설이 분양한다.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금호 리첸시아 센트럴스퀘어’는 경기 광주시 최대 규모의 복합몰링형 상업시설이다. 약 2만3900㎡ 부지에 25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3개층이 상업시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광주시는 대규모 개발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우선 경강선(판교~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을 중심으로 약 50만㎡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주거는 물론 첨단지식과 기술, 상업, 문화, 여가 관련 시설까지 고르게 들어서는 복합개발사업이다. 2017년 9월 용지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2020년 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시공사(70%), 광주시(28%), 광주도시관리공사(2%)가 공동 시행을 맡아 광주시 역동 169-15 일원 49만5747㎡ 용지에 4458억원이 투입된다. 전체 사업지구 중 18만9952㎡의 부지에 단독연립주택(5만1000여㎡), 아파트(7만4000여㎡), 준주거시설(6만2000여㎡)이 들어선다.

광주역세권 사업 외에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추진 중이다. 성남~광주 이배재 터널의 경우 기존 2차선 도로를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중심 상업지구와 역세권 개발을 연결하는 로드맵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광주역을 이용해 판교역까지 13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할 경우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교통, 생활, 문화가 집중된 경안동 일대에 있어 병의원시설, 금융상권, 시장상권, 마트, 영화관 등이 갖춰져 있다. 경안동 상권은 도심 안에서 모든 것이 이뤄지는 '항아리상권'으로 주변에 재래시장, 로드샵, 관공서 등이 밀집해 있고 유동인구는 주부와 학생 등 약 8만명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저금리 정책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가 투자 열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 리첸시아 센트럴스퀘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28-25에 마련돼 있다.

강우석 기자 ginajana@ajunews.com

윤지은 ginajan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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