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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남양주시, ‘2019년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36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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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18일 금곡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19년 남양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6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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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남양주시 금곡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19년 남양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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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화도읍과 퇴계원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14일부터 4월25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도시재생과 주민참여에 대한 강의 및 도시재생 우수사례 현장답사 등을 통해 도시재생을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 의제에 대한 실천과제 발표와 수료식으로 교육과정이 마무리됐다.

조광한 시장은 “수료를 축하드린다. 주민 최종 발표를 들어보니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 같다”며 “자신의 마을에 애정을 가지고 노력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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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수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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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양주시는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를 갖고 있는 장점이 있는 도시로 이것을 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국민 70%이상이 정약용 선생이 남양주 출신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이번 주말에 열리는 정약용 축제를 통해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참석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교육 수료자 중심으로 도시재생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의 토대를 마련하고, 이를 근간으로 각 부처 도시재생 뉴딜 공모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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