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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수요 몰리는 효자 투자처 눈길,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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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미군 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 투시도]


‘평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 세계 미군기지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평택 미군기지가 완성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평택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8군 사령부가 기지 이전을 마쳤으며, 올해 초에는 주한미군사령부 선발대도 이전을 완료했다. 향후 이전이 예정된 미군 부대들도 올해 안에 이전을 완료할 계획으로, 평택 내 상주하는 미군 규모가 상당히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 미군기지에 상주하고 있는 미군은 전체의 40%가량으로 나타난다. 이번 기지 이전으로 평택 내 거주하는 주한 미군은 약 4만 6천명이며, 군속 및 가족을 더하면 8만 5천여명에 달한다. 국내 상주 중인 미군 중 90% 이상이 평택에 머물게 되는 것이다. 이에 평택은 몰려드는 미군의 주거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한 상태다. 최근 5년 동안 평택 내에 공급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은 약 8,248실이지만, 미군기지가 자리한 팽성읍 오피스텔의 경우 현재까지 약 606실의 공급만이 이루어진 상태다. 주거 공간이 현저히 부족한 것이다.

이에 새로운 투자 이슈로 ‘미군 렌탈하우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일반 오피스텔 대비 임대료가 높고, 연체 위험이 적어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월세를 세입자가 아닌 미군 주택과에서 전액 지원해주기 때문에 연체 위험이 적고, 오는 2060년까지 전체 주한미군이 주둔할 계획으로 40년간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예상돼 인기가 좋다. 다주택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도 미군 렌탈하우스의 장점으로 손꼽힌다.

특히, 미군 기지에 가까운 거리에 들어선 미군 렌탈하우스는 투자 안정성이 높아 호평 된다. 출퇴근 편의가 우수한 것과 주변 인프라가 풍부한 것도 이들 렌탈하우스의 인기를 더한다.

이런 가운데 미군 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가 평택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세계 최대규모 캠프험프리스(K-6) 정문에서 단 300m 떨어진 곳에 건립 중으로, 입지가 탁월해 좋은 평을 받는다. 앞서 1, 2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쳐 이번 분양 역시 성공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지하 6층~지상 14층 총 112실, 4개의 근린생활시설 규모로 조성되는 오딧세이 이글 3차는 미군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3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이 갖춰질 예정이다. 바비큐장과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입지와 개발 호재, 생활 편의가 좋은 평택 렌탈하우스로 분양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형 상권의 탄생이 예고되는 로데오상권에 인접해 생활 편의가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현재 평택 일원 부동산의 가격이 급상승 중이며, 주변에 예정된 개발 호재가 다양해 시세 차익 확보도 전망된다. 삼성반도체 단지 및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이 한창이며, 수서발 SRT도 개통이 예정돼 서울 강남권으로의 진입이 더욱 빨라진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평택 일원에 미군 렌탈하우스가 조성이 매우 활발한 상황이다”라며 “입지와 주거 가치 모두 우수한 평택 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는 성공적인 분양이 예고된 미군 렌탈하우스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군기지 밖에서 거주해야 하는 많은 미군 및 관계자, 투자자들의 문의가 상당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해 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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