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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법무부, '진주 방화·살인' 피해자 유족에 장례비 지원…“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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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이욱재 기자 =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도망치는 주민들을 살해한 ‘진주 방화·살인범’ 안인득(42)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유가족에 대해 정부가 장례비 등을 지원한다.

법무부는 지난 18일 검찰과 경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이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지원방안을 논의해 우선적으로 살인 피해 유가족에 대한 장례비와 상해 피해자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법무부는 강력범죄 피해자에 대해 경제적 지원(구조금, 치료비, 생계비, 학자금, 장례비, 간병비 등)과 심리 치료 및 법률 지원 등의 지원 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을 검토해 진주 방화·흉기 피해자와 유족들을 지원하고, 향후 발생하는 모든 강력범죄 피해자에 대해 국가가 먼저 책임진다는 자세로 관련 지원 제도를 계속 정비해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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