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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에이비식스, 오늘 신보 '본 라이크 디스'로 컴백 "긴장보다 설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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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에이비식스(AB6IX)가 10일 새 앨범 '본 라이크 디스(BORN LIKE THIS)'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브랜뉴뮤직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박성빈 인턴기자 =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10일 새 앨범 '본 라이크 디스(BORN LIKE THIS)'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에이비식스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9집 '본 라이크 디스'를 발매, 지난 1월 미니 8집 '더 퓨쳐 이스 아워스 : 파운드(THE FUTURE IS OURS : FOUND)' 발매 이후 약 9개월 만에 컴백에 나선다. 이번 앨범에 모든 멤버들이 전체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에이비식스는소속사 브랜뉴뮤직을 통해 "긴장보다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며 "재미있게 즐기고 싶고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 컴백도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맏형 전웅은 "모두가 앨범에 적극 참여한 만큼 멤버들만의 이야기와 매력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냈다"고 말했으며 멤버 우진은 "늘 해오던 것처럼 열심히 준비했고 모두가 노력해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대휘는 "무대 위에서 놀기 위해 태어난 에이비식스 4명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앨범", 동현은 "에이비식스가 가지고 있는 멋과 매력들을 맘껏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으로 이번 앨범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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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에이비식스는 안무 챌린지를 선공개해 타이틀곡 '네이키드(NVKED)'의 펑키함을 미리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의 타이틀곡 소개와 최애 파트를 들어보았다. 전웅은 "'네이키드'는 대휘가 작사, 작곡한 노래"라며 "에이비식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에이비식스가 잘 할 수 있는 색을 한껏 담은 곡"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Let's get naked baby' 파트가 이 곡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라 본인의 최애 파트를 밝혔다. 이에 타이틀곡 프로듀싱을 맡은 대휘도 동일한 최애 파트를 뽑으며 "'Let's get naked baby' 파트는 작업할 때 처음 생각난 슬로건"이라며 "'있는 그대로 솔직해지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네이키드' 무대 관전 포인트로는 대다수의 멤버들이 '안무'를 꼽았다. 우진은 "베이직하고 힙한 안무들이 많아서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고 말했고 동현은 "무대가 굉장히 신나고 무엇보다 팬분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포인트가 많다"고 말했다. 전웅도 "통통 튀는 안무"를 관전포인트로 꼽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라서 꼭 한번 따라 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안무 포인트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에이비식스는 "좋은 음악으로 돌아왔으니 이번 활동도 행복하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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