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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산업·안전·생태 경쟁력 강화' 울산시 국제도시화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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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19일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송병기 경제부시장)를 열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울산의 랜드마크가 될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기공식을 통한 마이스(MICE) 산업 육성 본격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의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 체결로 신북방 교류 확대 등을 지난해 주요 성과로 꼽았다.

올해는 동북아 오일허브 트레이더 유치단 파견, 울산항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기반구축 사업,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국제연합 재해경감 전략기구(UNISDR)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신청해 선진 방재시스템을 구축한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6월에는 태화강대공원 국가정원 지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으로 도시 브랜드 인지도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는 2011년 제정된 '울산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제도시화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심의·조정하고자 위원 15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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