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 시·도지사 초청 세미나 개최

김순구 회장은 "감정평가 독립성, 공정성을 확보할 것" 강조

국감정평가사협회 김순구 회장이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열린 '2019 시·도지사 감정평가업자 추천 관계관 세미나'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감정평가업자를 추천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한국감정평가학회와 '2019 시·도지사 감정평가업자 추천 관계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도지사 세미나는 감정평가업자 추천제도의 발전방안 및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학계 등 추천제도 관련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회는 시·도지사의 합리적인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도지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김원보 비상임위원이 '공익사업의 토지소유자 및 시·도지사 추천제도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이어 대구가톨릭대 서경규 교수와 협회 김성규 감정평가추천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정비처 신규병 과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김순구 회장은 "협회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감정평가업자를 추천하기 위해 추천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추천제도의 합리적 운영으로 감정평가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정부 및 각 시·도의 정책 집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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