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기능성·활동성 강화한 ‘새 근무복’ 착용

새 간무복을 착용한 평택해양경찰서 직원들. (평택해경 제공)© 뉴스1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전 경찰관과 의경대원이 해양경찰의 다양한 업무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근무복을 착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착용하는 새 근무복은 한반도의 바다를 표현한 ‘푸른 색’과 국민 화합을 상징하는 ‘선’으로 우리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맑고 청량한 바다색 상의와 신뢰를 상징하는 짙은 남색 하의로 구성됐으며, 통풍성과 활동성을 강화했다.

근무복에 착용하는 넥타이도 개선됐다. 기존의 검정색 넥타이 대신 짙은 감색 바탕에 해양경찰을 상징하는 빨간색, 노란색, 흰색 사선을 적용했다.

해양경찰은 새 근무복 착용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개선된 정복, 점퍼, 기동복, 활동복 등을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새로 입게 되는 근무복은 지난 2008년부터 착용하던 옛 근무복을 대체하게 된다”며 “새 근무복은 해상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해양경찰의 특성을 반영하여 활동성과 기능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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