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여성단체협의회 관광 등 교류 활성화 협력

대구·경북 여성단체협의회 업무협약 [경북도 제공]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대구와 경북 여성단체협의회가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두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영양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우호 교류 행사를 열고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와 특산품·중소기업 제품 홍보 판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지역 여성의 위상을 높인 인물을 발굴해 스토리텔링으로 만들고 체험 행사를 마련해 다른 시·도 여성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장계향 음식디미방 체험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대구와 전남 등 다른 시·도 여성단체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문화관광 등 대구와 경북 상생 협력 사업추진에 힘을 보태고 여성단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