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평가 42%…3%p 하락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 압둘라 아리모프 총리의 영접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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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p 오른 48%로 집계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16~18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2%로 지난주보다 3%p 하락했다. 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은 6%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9%,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68%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89%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 28%, 부정 53% 등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9%,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5%,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등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지지도가 각각 1%p씩 상승했고 자유한국당은 1%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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