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오거돈 시장 체제 출범과 함께 공약으로 제시한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부산시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먹거리종합계획수립 용역비지원 공모사업에 응모, 우수광역단체로 선정돼 용역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
연구용역에는 지역 내 먹거리 소비와 공급 상황을 파악하는 먹거리실태 조사와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방안, 로컬푸드 공급체계(중‧소농 육성)구축, 부·울·경 먹거리 상생 협력방안 및 광역형 먹거리수급체계, 취약계층 및 1인가구 등의 먹거리 보장방안과 안전성 확보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 추진계획이 담겨질 예정이며, 올해 12월 말까지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기반으로 2020년 2월 ‘부산 먹거리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부산시 먹거리기본조례 제정 및 먹거리위원회 구성, 지역 중·소농 육성과 부·울·경 공공급식 플랫폼 조성, 광역급식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구‧군 먹거리협의체 구성, 먹거리 취약계층 먹거리보장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재원조달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