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티핑인사이트, 심평원 데이터 활용한 제약 마케팅 분석서비스 TIPin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제공 = 티핑인사이트]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티핑인사이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 데이터셋을 활용해 제약기업이 최적화된 마케팅·개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분석서비스 'TIPin'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티핑인사이트는 TIPin 서비스가 제약사의 내부 분석팀이나 외부 전문가를 거치지 않고도 담당자가 직접 시각화된 분석을 시행하고 전략적인 통찰을 해낼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또 질환별 급여 의약품의 처방현황, 병용처방 분석 및 특정 질환자의 처방 케이스 등을 분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범찬 티핑인사이트 대표 겸 데이터분석실장은 "앞으로 제약기업의 연구, 개발, 마케팅 전략이 의약품 중심에서 질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의약품 중심으로 시장 크기를 분석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질환 중심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현업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