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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늘어나는 해외 직구에 신한카드, 한국어 아마존 쇼핑 서비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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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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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신한카드는 자사 고객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1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모바일 플랫폼 ‘신한페이판(PayFAN)’을 통해 아마존의 신한카드 고객 전용 포털에 접속하게 될 시 제품 설명을 비롯한 도움말 등을 한글로 게시해 놓은 페이지가 연결된다. 신한카드는 언어 장벽으로 해외 직구를 어려워했던 고객들을 위해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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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해외 직구의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18년도 상반기 해외 직구는 1,494만 건(약 1조 5,000억 원) 규모로 2017년 대비 36% 증가했다. 특히 중국의 광군제(11월 11일),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11월 23일), 미국 및 영국의 박싱 데이(12월 26일)등 대규모 할인행사로 해외 직구 수요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그 중 국가별 점유율(건수기준)은 미국이 53%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직구 고객이 증가세인 만큼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업체와 제휴해 페이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윤 인턴기자 kitty419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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