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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연천군, 발달장애인 카페 1호점 ‘꿈송이’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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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최근 연천군종합복지관 1층에 발달장애인과 중증장애인들의 지역사회통합형카페인 ‘꿈송이’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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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카페 1호점 ‘꿈송이’ 오픈식에서 김광철 연천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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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에 따르면 ‘꿈송이’는 연천군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카페운영을 실습하는 지역사회통합형카페 1호점이다.

꿈송이 카페의 매장 설비와 인테리어 등은 연천군의 지원으로 설치했으며, 운영은 지난해 12월 말 연천군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으로 개소한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인 바람꽃이 운영한다.

꿈송이는 직업훈련교사 1명,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2명, 바리스타 훈련과정 실습생 3명이 카페운영실습을 진행할 예정으로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다.

김광철 군수는 “연천군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분야 예산을 더욱 확대 편성해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를 만들고 또한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시설 확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통합형카페 ‘꿈송이’ 오픈은 발달장애인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연천군은 보다 적극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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