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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부산 주택가서 20대 여대생 피살…용의자 검거·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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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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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부산의 한 주택가에서 20대 여대생이 살해돼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하고 수사에 나섰다.

19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께 부산 남구의 한 주택가에서 여대생 A(21)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피를 흘린 채 골목길 옆 주택가 주차장에서 숨진 지 3시간(추정)이 지나 발견됐다.

경찰은 한 남성이 A씨의 목을 조른 채 주차장으로 끌고 오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이웃 주민인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 중이다. B 씨는 범행 장소에서 불과 400m 떨어진 주택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강도 범행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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