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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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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4월 19일)

매일경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매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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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을 연 2.5%로 낮춰 잡음. 3개월 전 전망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치임. 기준금리는 연 1.75%로 동결했지만, 하반기 경기가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극심한 인하 압박에 시달릴 것으로 보임.

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사격을 참관하며 군사행보를 이어감. 북한 외무성은 미·북 회담 상대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교체를 요구함. 하노이 핵 담판 결렬 이후 북·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을 향해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3. 여야 정치권이 최근 3개월 이상 추진해 왔던 선거제 개편이 좌초될 위기에 직면함. 제1야당인 한국당의 강력한 반대 속에 원내 제3당으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바른미래당이 내부 분열 사태로 선거제 개편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임.

4. 3년 이상 팔리지 않은 토지인 '장기미매각 토지'가 대폭 줄어듬. 2016년 3113필지였던 것이 지난해 말 기준 1549필지로 절반 수준으로 줄음. 땅값이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자 수년간 인기가 없어 팔리지 않았던 '애물단지' 땅이 속속 팔려나간 것임.

5. 민주노총이 20만 명 규모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공동파업에 나서겠다고 선언함.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제대로 추진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임. 최근 잇단 불법 집회와 김명환 위원장의 경찰 소환 불응으로 비판 받고 있는 민주노총이 비정규직 조합원들을 동원해 이슈 덮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옴.

매일경제

작년 12월 삼성전자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서울신라호텔에서 2028년까지 올림픽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다케다 쓰네카즈 IOC 마케팅위원장. /사진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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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IOC가 올림픽에서 디지털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삼성전자에 협력을 요청함. 삼성전자는 IOC측과 서너 차례 실무회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짐. 양측은 디지털·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올림픽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음.

7.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의 시제품이 미국에서 공개된 가운데 제품을 체험해 본 기자들이 "이틀 만에 불량이 발견됐다"는 기사를 잇달아 보도함. 한 쪽의 스크린이 작동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임.

8. 사전 예약자 420만 명이 몰린 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트라하'가 애플과 구글 앱마켓에서 인기 순위 최상위권에 오름. 엔씨소프트 '리니지M'과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등 기존 인기 모바일 RPG게임과의 경쟁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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