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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서울교통공사,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에 쌀 4.3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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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교통공사 속초 쌀 기부식(서울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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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교통공사 임직원들이 강원도·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와 현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부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나눔봉사단 지원, 별도 기부예산 등을 모아 강원도 고성농협을 통해 현지 지역농산물인 고성 속초쌀 4.3톤을 구매해 속초시에 전달했다. 현지 쌀을 구매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시 해당 쌀을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기부하는 선순환을 실천한 것이다.

아울러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길 희망한다는 상인회의 요청에 따라 피해 지역의 숙박업소와 제휴해 임직원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방안도 마련해 이달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막대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현지 주민 분들이 하루 빨리 삶의 터전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추가적으로 공사 임직원들이 재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계속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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